‘진달래 꽃’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마야가 구로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구로구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마야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한 마야는 “홍보대사가 되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체인지업되는 구로구를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향후 2년 동안 구로구는 마야에 대한 구정홍보물 초상권 및 홍보대사 명칭 사용이 허용되며, 마야는 구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국제포럼, 문화교류 등에 초청되어 활동하게 된다.

구청측은 최근 “마야의 폭발적인 발성등 파워풀한 이미지가 구정방향인 첨단 디지털도시로 변화하는 구정 이미지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마야는 작년 구로문화축제와 올해 구로문화축제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구로구 축제의 단골손님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