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8월 토지시장 동향 발표
구로지역의 토지가격 상승율이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지난8월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구로구의 토지가격 상승률이 0.981%로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았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용산구등 5개구가 토지가격이 상승한 10위안에 들었다.
건교부는 구로구의 이같은 지가상승요인으로 가리봉동균형발전촉진지구, 온수 역세권 개발, 구로동 주택재개발사업 등을 들었다.
전국에서 토지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곳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무주군(2.271%)이었으며, 이를 이어 전남 무안군(1.877%), 서울 용산구 (1.779%)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지역은 광주 동구(-0.634%), 전북 군산시(-0.101%) 순이다.
2005년 8월중 전국 지가는 0.457% 상승하여 지난 4월 이후의 높은 상승률이 지난달에 이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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