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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참석으로 허위기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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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참석으로 허위기재한 이유는?”
  • 연승우
  • 승인 200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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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회 구의회/구정질의]중앙버스전용차로제 "무사 안일행정"질타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도마 위로

구정질의 둘째 날 질의에 나선 최재무의원(신도림동)은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연구나 검토없이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며, 지역주민의 갈등을 발생시키고, 서울시와 구로구가 민원떠넘기기식의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 최의원은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기 전에 의회에 아무런 설명이 없었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도 않았는데 참석했다고 허위로 기재했다”고 지적하면서 “내게 제출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관련 자료가 다른 구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비해 부실하다며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답변에 나선 유희상 건설교통국장은 “경인로 폭이 좁아 민원이 많이 발생했고, 정류장이전 문제는 예민한 문제라 민원이 양쪽에서 제기되기도 했다”며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이 되고 나서 속도의 개선, 정시성, 신속성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문제가 됐던 주민설명회와 관련한 답변은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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