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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전에 직접 상권조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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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전에 직접 상권조사부터“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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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포닥터, 경기불황기 창업강좌 강연회
불황기에 창업자금을 절약하고 경제적인 점포를 물색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창업무료강좌가 최근 열려,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로디지털단지역(구 ‘구로공단역’) 인근에 소재한 창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점포닥터( (www.jumpo119.co.kr)는 지난5일 본사 사무실에서 ‘불황기창업 점포입지 선택’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박균우 점포닥터 대표(창업컨설턴트)는 “경기불황기에 창업을 할 때는 신규업종보다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인건비가 많이 들지 않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불황기의 업종선택 요령을 설명했다.

또 요즘같은 경기불황 때는 창업사기가 극성을 부리므로, 매출수익이 높다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신문기사 등에 부화뇌동하기보다 예비창업자 스스로 알아보고 책임지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창업자금 배분시 시설 인테리어보다 점포쪽에 비중을 높일 것을 권했다. 경기불황기에는 점포의 권리금이나 월세 등은 인하된 상태이므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운 몫좋은 점포를 선택하는게 낫다는 것. 장사가 안돼 철수하더라도, 시설 인테리어비용은 건질수 없지만, 점포비는 남길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또 “아무리 유망한 업종이라도 고액층이 없는 곳에 입점을 한다면 성공가능성은 없다”며 상권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상권지도를 작성해볼 것을 강조했다.

박 대표가 권한 단기간 상권조사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상권전체를 자동차로 돌면서 전체적인 지리를 익힌후 걸어서 상권전체의 도로를 익히며 사람들의 움직임, 점포종류나 업종등 도로역할 이해 △상권내 도로를 중심으로 기본약도 작성 △ 지형, 교통조건 파악 △업종분포도 작성 △경쟁점포 조사 △배후지 인구특성 △ 점포매물 조사 △점포의 외형적 (모습) 조건 조사 △점포내부모양 조사
△점포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등 행정적 기타조사 문의 2637-7112.
<김경숙 기자>cimi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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