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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최고가 11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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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최고가 11억8000만원
  • 김경숙
  • 승인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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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5월 한달동안 개별 단독주택가격 이의신청접수
구로구 관내에서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구로본동 486번지 일대에 소재한 주택으로 11억8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주택은 구로3동 국유지에 건립된 무허가주택으로 62만5000원이었다.

구는 구로지역내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 1만4600여가구에 대한 개별가격을 지난달 30일자로 공시, 5월 한달동안 소유주등 이해관계인들의 열람및 이의신청접수를 받는다.

공시결과 구로지역에서는 단독주택 공시지가 최고 10위중 절반이 항동, 온수동, 천왕동등 최근 개발계획이 잇따르고 있는 지역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대부분 토지가 300~500평으로 넓어 건물보다 토지로 인해 가격 산정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표 참조)

동별 단독주택 최고가는 신도림동의 경우 대지 120여평에 건물 총연면적 50여평되는 주택이 5억8600만원 으로 가장 높았으며, 최근 균형개발지구로 개발기대붐이 일고 있는 가리봉동의 경우는 130평부지에 건물연면적 290평규모의 주택이 8억3700만원으로 최고가였다.

고척동일대에서는 120여평 대지에 건물연면적 70여평되는 주택이 7억8400만원으로 최고가를 나타냈다

구로구 세무관리 1과는 5월9일부터 단독주택 소유자들에게 공시지가를 개별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860-2085.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합한 가격으로,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기준가격으로 적용되며, 오는 7월부터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가구를 포함한 단독주택의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서울시 홈페이지나 구로구 홈페이지에서 ‘토지정보서비스’ 코너로 들어가 지번입력을 하고 단독주택등의 가격을 조회하면 된다. 아파트등 공동주택가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구로구내 단독주택 공시지가 최고 10위 ----------------


(순위) 가격/ 소재지 / 용도지역/ 주건물구조/ 대지면적/ 건물총연면적 /
(1) 11억8000만원/ 구로본동 / 3종일반주거지역/ 연와 554m2/ 148.34m2/
(2) 11억2000만원/ 항동 / 개발제한구역 / 블록 1025m2/ 76.03m2/
(3) 9억7000만원/ 온수동 / 2종일반주거지역 / 블록 1756m2 / 179.72m2/
(4) 9억2700만원/ 온수동 / 2종일반주거지역 / 벽돌 760m2/ 79.34m2
(5) 9억1000만원/ 천왕동/ 개발제한구역 / 벽돌 1312m2 / 13.94m2/
(6) 9억 900만원/ 천왕동 / 개발제한구역/ 벽돌 985m2/ 134.48m2/
(7) 8억9400만원/ 구로동 / 준공업지역 / 철근 359m2/ 787m2/
(8) 8억7900만원/ 오류동 / 3종일반주거지역/ 벽돌430.00m2/ 143.14m2/
(9) 8억7300만원/ 구로동/ 3종일반주거지역/ 연와383m2/ 60.5 m2/
(10) 8억4300만원/ 개봉동 / 2종일반주거지역/ 벽돌631.70m2/ 280.20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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