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타임즈가 10주년을 향한 새 틀을 짠다.

창간5주년을 맞아 구로타임즈는 창간당시 지역사회에 약속했던 '주민 누구나 주인되는 '시민주 공모를 마침내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언론은 돈이나 권력을 가진 특정인의 독점물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공동자산이 될 때 한층 튼실한 주민의 신문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구로타임즈는 시민주공모를 통한 증자금으로 보다 알차고 다양한 지역전문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및 제작시스템 강화와 다양한 지역사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민주는 최소 10주단위로,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 공고된다.

구로타임즈는 이와함께 주민독자들의 참여방안의 하나로, 4월부터 구로타임즈 신문의 기사들을 주민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평가해줄 독자지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민들 5명이 참여, 분기별로 한차례씩 그 사이 발행된 구로타임즈신문에 대한 분석평가활동을 벌이며, 이는 본지를 통해 소개된다.

또 편집위원회 등도 구성하는 등 더 알차고 좋은 지역전문 신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게 된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