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2일... 길놀이로 시작
“윷이냐 모냐, 으랏차차차~”지난 22일 구로2동 통합청사 동사무소 앞 주차장. 동네 신명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된 동화합 윷놀이대회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내놓는 오곡밥등 대보름음식을 마을주민들이 나누어 먹으며 오전11시 30분경부터 여기저기서 열렸다.
이번 척사대회를 마련한 구로2동 주민차지위원회의 최창호위원장은 “추운 날씨지만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년 구로2동 척사대회에 참가해왔다는 주민 신순호씨는 “이런 자리를 통해 이웃끼리 모여 함께 놀 수 있어 좋다”며 올해 윷놀이대회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연승우 기자>dust8864@ku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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