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전문 복지관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성인여성 장애인과 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한다.
성인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실 초급반(3개월 과정)과 구슬공예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4개월 과정인 발맛사지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수강료는 수화교실 월1만원, 발맛사지 월3만원, 구슬공예 월3만5000원.
또 무료강좌로 초등·중등 검정고시반과 한글교육 강좌도 각각 마련, 일주일에 두 번 오후3시부터 1시간 진행한다.
복지관은 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장애아동 방과 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수학교 또는 특수학급 초등학생 중 교육이 가능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하철, 편의점 등 지역사회 시설 등을 이용하는 훈련이 이뤄지는 기쁨교실(매주 월, 수, 금 오후3시~5시)과 옷 입기 등의 일상생활과 사회성 훈련이 이뤄지는 희망교실(매주 화, 목 오후3시~5시)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각각 월5만원, 월4만원. 문의 83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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