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환이사장 이달31일 출국//(사) 에덴복지재단 정덕환(58) 이사장이 국내 처음으로, 일본의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일본의 재단법인 카주오 이토가 기념재단은 최근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장애인 인권 향상 기여자에게 수여하는 제7회 카주오 이토가 기념상 수상자로 정 이사장을 선정했다.
정 이사장은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연습 도중 부상으로 전신마비 지체1급 장애인이 된 이후,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현재는 개봉1동에 위치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8개의 장애인 관련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