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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계획] 궁동종합복지관, 수영장 '새 분위기'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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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계획] 궁동종합복지관, 수영장 '새 분위기' 재개장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9.01.2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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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과 지역사회 가정 네트워크 집중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 이하 복지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만족, 감동, 즐거움이 있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궁동복지관은 올해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달 반 동안 진행한 탈의실과 수영장 타일 등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1월14일(월) 부터  재개장 하고있다.


또 다양한 문화생활을 추구하는 시대에 발맞춰 유·아동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문화생활, 교육을 제공받아 손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진행한다는 것이다. 


복지관은 이 뿐 아니라 올해에도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장애교정, 2차 장애예방 및 심리발달 증진의 욕구해소를 목표로 언어, 미술, 인지학습치료를 운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치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있는 복지관 이용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초기 상담부터 치료까지 전문적으로 제공,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해에 실시한 독거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지역 내 사회적 가족 사업을 진행하여 독거가정과 일반가정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돌봄을 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구로구는 고독 사 발생과 노령화 지수 등 노인인구 관련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며 "이 같은 어르신 및 독거가구의 사회적 고립원인을 분석하여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 관계망 형성 및 정서지원 등 지역주민 주도의 자발적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폭넓은 연령층, 다양한 특성을 가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관 문턱을 낮춰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동별 지역특성과 취약계층별 특성에 따른 사례관리에 집중한다. 특히 수궁동의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 주민, 오류동의 저소득 아동, 개봉동의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자원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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