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구로구지부는 오는 4일 제2기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지부장은 1기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병순씨가 기호 1번으로 출마했으며, 기호 2번으로는 1기 정책국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여태훈씨가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을 치루고 있다. 수석부지부장에는 1기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원행씨와 권기홍씨가 각각 기호1번과 기호2번으로 출마했으며, 회계감사위원장은 이경복씨가 단독 출마했다.
구로구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달 27일 제2기 임원 입후보자를 확정,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전에 돌입했다. 임원으로 입후보한 이들은 오는 3일까지 선거 운동을 거친 후, 오는 4일 총779명의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에게 임기 2년 동안의 임원으로 선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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