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서여건이 미비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현재 2만여권의 책을 지원키로 하고, 학교나 도서관 동마을문고 등 29곳으로부터 선착순 지원을 받아 지난달 초부터 영림중학교에 1천권을 비롯 구로도서관에 1천권 등 곳곳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문화마당측은 이미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나, 지역내 공공시설등에서 도서가 꼭 필요하다면 상황에 따라 일부 기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역문화창달과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주부노래교실, 주부문학교실, 건강관리강좌, 자녀지도법, 영화감상, 문화기행, 가족건강 달리기, 가족사랑 편지쓰기등 보다 차별화되고 신선한 문화강좌들로 주민들속으로 다가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주부노래교실(월요일) , 주말 영화감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회원 선착순 모집중. 문의 866-5050
지난달 29일 오후2시 구로청소년수련관 소강당에서 문화마당 주최로 열린 조영남 특별초청 ‘주부노래교실’에 15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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