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여름방학을 맞아 열린 자연속으로 나가보는 것을 어떨까. 지역내 많은 복지관이나 시민단체들이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각종 캠프를 마련해, 손짓하고 있다.
(사)열린사회 구로시민회(cafe.daum.net/openguro)는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생태기행'을 준비했다. 오는 20일과 8월 17일 각각 경기도 가평과 대부도를 찾아 민물고기와 갯벌을 관찰하고 생태탐사를 벌인다. 참가비는 1인당 1만8000원이며 가족단위 참여나 두 번 모두 참여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869-6164.
구로시민센터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상주 농업환경학교에서 ‘2003 구로시민센터 가족캠프’를 갖는다. 시민센터 회원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문의 838-5627.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농촌봉사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와 봉사활동 32시간 확인증도 발급받을 수 있는 '유기농캠프'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충북 괴산에서 이루어지며, 8월5일부터 사흘간은 강원도 속초에서 '문화체험캠프'를 진행.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문의 838-1318.
궁동종합사회복지관도 8월에 '아동 여름캠프'를 갖는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으로 'PC탈출! 여름탈출!",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등의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 문의 2613-9367
구로구민체육센터는 여름을 맞은 성인들을 위해 야외이벤트교실을 마련, 오는 8월5일 강원도 인제 내린천으로 '래프팅'을 다녀올 계획이다. 2619-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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