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핵심공약의 하나로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을 내걸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19일(화) 현재 구로구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의 경우는 총 41개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건축 형태별로 보면 △재건축 14개 △소규모 재건축 15개 △주택조합 12개이다.
추진 현황별로 보면 재건축 추진의 첫 단계인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판정을 받은 구역은 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림미성아파트(신도림동 290번지일대, 6개동 824세대) △구로5동 구로우성아파트(구로동 23번지 일대, 3개동 344세대) △궁동연립(궁동 187-1외 1필지, 5개동 184) 등이 지난해 3월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또 조합설립에 앞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구역은 △한효아파트(고척동 52-322번지 일대, 지하 2층, 지상 24층 5개동 440세대) △서울가든빌라(오류동 97-4번지 일대,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611세대) △우신빌라(궁동 213-21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30층 13개동 1127세대) 등 3건이다.
사업계획인가 전 단계인 구 및 시의 건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한 재건축 구역은 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척동 산업인아파트(고척동 57-9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13층 8개동 367세대) △신도림우성1차리모델링(신도림동 639번지 일대, 지하3층 지상 15층 3개동 194세대) △신도림우성2차리모델링(신도림동 637번지 일대, 지하3층 지상20층 3개동 274세대)△신도림우성3차리모델링(신도림동 638번지 일대, 지하3층 지상 19층 313세대)△신도림우성5차리모델링(신도림동 638번지 일대, 지하4층 지상 14층 3개동 177세대)△미래빌라 소규모재건축(오류동 68-21번지 일대, 지하 2층 지상 27층 2개동 152세대) △월드빌라 소규모재건축(온수동 18-1번지 외 13필지, 지하3층 지상 14층3개동 174세대) 등 7건은 지난해에, △두암빌라 소규모재건축(온수동 7-5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15층 5개동 139번지)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오류동 108-1번지, 지하 2층 지상 16층 3개동 167세대) 등 2건은 2022년에 심의의결을 받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구역은 △구로2동의 보광아파트(구로동 440번지 일대, 지하 2층 지상20층 9개동 675세대)와 △우성타운 소규모 재건축(구로동 33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7층 2개동 61세대) 등 2구역이다.
이 중 보광아파트는 시공사로 대우푸르지오를 선정하고 현재 용적률 변경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우성타운은 시공사로 동문건설을 선정하고 4월 말까지 이주하여 하반기에 철거와 착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오류동 현대연립(오류동 156-15,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675세대)은 이주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길훈아파트(개봉동 312-38번지 일대, 지하 3층 지상 15층 4개동 295세대)와 림괄지역주택조합(개봉동 199-4번지 일대, 지하 4층 지상 28층, 3개동 302세대)은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가리봉동 113-1번지외 3필지, 지하 2층 지상 7층 3개동 162세대)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