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계공모 준비 중
전 강서수도사업소(구로4동소재, 구로구 가마산로 272) 부지(1657㎡)에 지하 4층 지상17층 규모의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 빠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전 강서수도사업소 부지에 이 같은 규모의 건물을 지어 1∼7층은 현 영등포 노동자복지관을 이전해 사용하게 하고, 나머지 공간에 서울시 및 구로구 공공시설을, 8∼17층까지는 행복주택 200여호 입주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투자심의 및 공유재산심의를 완료하고 현재 사전 설계공모를 준비 중이며 이어 실시설계 용역, 사업계획 등 일련의 사업승인 절차를 밟기 때문에 구체적인 건물 규모나 공간 배치 및 입주기관 등은 추후에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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