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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구로예스병원 입원환자 2명 ... 항동서도 첫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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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구로예스병원 입원환자 2명 ... 항동서도 첫 확진자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6.2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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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온수교회 예배 등 타지역 확진자의 구로구내 이동동선 정보 공개되지 않아 논란 예상

 주말도 코로나19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구로2동에 소재한 구로예스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항동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대책본부는 구로예스병원(구로2동 소재)에 입원중이던 대전시민 A(, 55)와 같은 병실 입원환자이던 영등포구 주민B(,30) 2명이 지난18()20()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로예스병원은 고대구로병원 맞은편에 소재한 척추관절통증 전문병원이다.

지난 12()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한 대전시민 A씨는 수술을 앞두고 발열 근육통 증상을 보여 18() 구로구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A씨는 격리병원으로 이송되고, 구로예스병원은 임시폐쇄됐다.

또한 병원앞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 175명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구로구대책본부는 밝혔다. 검사결과 영등포구 거주민인 B1명만 양성판정을 받았고 174명은 음성이었다고 발표했다.

 

구로구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전시민 A씨는 입원전날인 11() 다단계 판매업소 직원인 대전시 확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다단계 판매업소 직원은 12() 증상을 보였고, 18()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전다단계직원과의 만남후 구로예스병원 입원 이틀뒤인 14() 발열등의 첫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다단계판매 대전시 확진자로부터의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에 대한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공개된 구로지역내 동선을 보면 자차로 12일 오후3시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고, 14일에는 오후330분부부터 557분까지 구로지역내 치킨집을 방문했다. 함께 방문한 지인외에 접촉자는 없었으며, 지인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동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2차감염예방을 위한 판단 정보로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해당 치킨집의 주소나 A씨의 왕래 이동수단, 마스크착용여부는 물론 지인의 관계나 구로주민 · 자가격리 여부 등에 대한 내용 등은 담겨있지 않았다.

 

영등포구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확진된 A씨와 같은 병실에 있던 B씨는 영등포구 대림2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지난528일 구로예스병원에 입원했다가 18() 발열 인후통 증상을 나타냈으며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5월말부터 병원에 입원해있어 특별한 병원외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항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1명이 토요인인 지난 20() 확진판정을 받았다. 항동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구로구대책본부는 항동주민 C(, 53)18일 기침증상이 나타나 거주지와 가까운 부천시 보건소에서 19일 진단검사를 받고,20일 오전 양성을 나타냈다고 20일 저녁 발표했다.

부천시에서 코로나19학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천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따라 구로지역 거주민중 확진자는 21일 현재 공식적으로는 76명이나, 항동의 C씨등 타 지자체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지역확진자로 분류된 사례 3인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79명이 된다. 지난 5월 초순 이태원클럽발 감염으로 2(20, 80)이 인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인천지역 확진자로 분류된바 있다.

C씨의 감염경로와 관련한 세부적인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구로구대책본부는 C씨가 신도로 있는 온수교회(수궁동 소재)가 지난 7일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확진자가 7일 예배를 다녀갔다는 통보를 9일 받은 후 유증상자와 접촉우려가 있는 3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이었으며, 당시 C씨는 검사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대책본부는 이에따라 7일 예배당시 광명복지관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던 점과 당시 온수교회 검사대상이 모두 음성이었던 점을 고려해 다른 감염원인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온수교회는 일시 폐쇄됐으며, 14일 예배참가자중 확진자를 접촉한 신도와 가족등을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구대책본부는 20() 저녁7시 시각으로 발표했다.

한편 지난7일 광명시복지관확진자의 온수교회 예배등 타지역 주민의 구로구내 이동 동선과 관련한 정보와 조치결과 등은  주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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