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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진자, '인천교회 발'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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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진자, '인천교회 발' 2명 추가 발생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6.0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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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4일사이 7명 추가 ... 지난주 쿠팡물류센터이어 건강방판, 교회발

구로구 확진자가 하루만에 또 2명이 추가됐다. 지난주부터 서울과 인천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천교회 관련 접촉자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주 들어 화요일부터 4일사이 7명이 발생한 것이다. 5() 오후1시 현재 구로구 누적 확진자수는 48명이다.

구로구대책본부 5일 낮1241분경 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구로구47번 확진자 A씨는 개봉1동에 거주하는 59세의 남성으로, 타지역 교회목사이다. 구로구 48번 확진자 B씨는 개봉2동에 거주하는 73세의 남성으로 은퇴목사이다.이동동선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구로구대책본부는 A씨는 인천교회 관련 양천구 2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 1차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중 의료기관 진료를 위해 지난 4() 재검사결과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가 감염된 양천구 29번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인천 미추홀구 개척교회에 다녀온 뒤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았고, 동거인을 비롯해 양천구 30번부터 33번까지 양천구 부활교회등에서 접촉한 4(양천구 거주민)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가 감염된 고양시 51번 확진자는 탄현동 탄형큰마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용인시 77번 확진와의 접촉후 자가격리 중 지난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6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77번 확진자는 교회에서 최초 감염이 시작됐을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원발이 쿠팡물류센터발로, 이것이 다시 교회발로 이어지면서 구로등 서울서남권이 포함된 수도권 서부가 코로나19’ 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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