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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실태조사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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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실태조사 보고회 열려
  • 신승헌 기자
  • 승인 2014.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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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종합사회복지관 지난15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구로2동) 등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다문화사회 실태조사(구로타임즈 568호, 569호 보도)' 결과 보고회가 지난 15일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2014년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 바 있는 '다문화사회 실태조사'는 총 4천만 원의 구비가 투입됐고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조사 사업이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다문화사회실태조사 기획추진단 연구책임자인 김소희 성결대학교 객원교수의 '실태 조사 결과 보고', '다문화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 등이 진행됐고, 이어진 2부에서는 변호사이자 방송연예인인 하일(로버트 할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의 특강이 펼쳐졌다. 강의 주제는 '문화차이의 이해와 갈등해소'였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용 팀장은 "'다문화실태조사는 빈도분석 보고서만 400페이지가 넘는 엄청난 조사였다"며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중국동포, 직능단체, 구민, 교원, 결혼이민여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지난 1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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