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리공원서...체험놀이 행사 풍성
구로리 전래놀이 마을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4일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된다.
구로5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구로5동 관련 직능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되는 이날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전래놀이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또 행사 특성상 시간대별 참여자의 연령대를 구분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12시까지는 미취학아동들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존과 놀이존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체험존에는 떡도장찍기, 전통제기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다문화 의상과 놀이, 악기 체험하기가 준비된다.
놀이존에서는 실뜨기, 고누놀이, 제기차기, 승경도놀이, 딱지치기, 굴렁쇠돌리기, 산가지놀이, 윷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등 14개의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벼룩시장과 먹을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축제의 흥을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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