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10:05 (수)
[숍탐방223]내 기호에 맞는 '나만의 메뉴'로
상태바
[숍탐방223]내 기호에 맞는 '나만의 메뉴'로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4.08.2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피아노 신도림점

전 세계 42개국 14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

국내에는 삼성점, 강남점, 청량리점에 이어 디큐브백화점 신도림점을 개점해 총 4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신도림점은 2011년 8월 디큐브백화점 개점과 동시에 5층에 입점해 백화점내 식당 중 찾아오는 고객도 줄지어 기다릴 만큼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이다.

이곳의 주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피지, 샐러드, 한우 스테이크 그리고 커피 및 와인, 맥주 , 칵테일 등을 취급하는 바가 운영되고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매장 분위기도 유럽피안 스타일에 원목을 많이 사용해 이국적이고 넓고 쾌적하다. 150평 규모에 60여개의 테이블이 준비돼 있고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 자리를 마련해 여름에는 오히려 밖을 선호한다고 한다. 테이블마다는 허브(바질)화분을 두고 뜯어 먹을 수도 있게 했다.

이곳의 특징은 또 입구에서 개인별 칩 카드를 받아 파스타 및 리조또, 피자, 샐러드 및 스테이크, 바 등 4개의 스테이션으로 구분해 각 코너의 요리사에게 고객이 자기 취향에 맞는 메뉴를 직접 주문해서 몇 분 내에 음식이 나오면 진동 벨을 통해 그 음식을 고객이 받아 가도록 하고 나갈 때 칩 카드를 반납하여 계산하는 자기 맞춤식 셀프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재현 지배인은 "고객이 요리사에게 직접 자기 취향이나 기호에 맞는 음식을 설명해 주문하면 보통 3,4분 내에 늦어도 10분 안에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면서 "엄선된 좋은 재료만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한번 찾아온 고객은 다시 찾아 단골이 된다"면서 외국인, 연인, 가족 단위가 많고 소개팅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곳은 건면이 아닌 생면을 즉석에서 반죽해 뽑아 사용하여 쫄깃하고 탄력이 있는 식감의 파스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자도 현장에서 피자도우를 직적 반죽해 만들고 있다. 또한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하다고.

메뉴가 다양하고 많아 메뉴판에는 인기 추천메뉴를 표시해 메뉴 선택 시 고민을 안 해도 된다. 평일에는 스페셜 파스타 세트를 할인행사 중이다.

주류도 직수입된 독일 하이네켄 생맥주 외에 수입맥주와 국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와인 등을 취급하고 있다.

백화점 식당 중 언제나 베스트 식당으로 선정될 정도로 대표적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아 평일에는 500명 가까이 찾고, 주말에는 대기석에서 기다릴 정도로 붐벼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2211-053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