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10:30 (화)
어르신 1500명 ‘함박웃음’
상태바
어르신 1500명 ‘함박웃음’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05.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구로노인복지관 ‘사랑의 효축제’ 한마당 열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사랑의 효 축제"가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어르신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3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새소망어린이집 원아들의 노래공연을 비롯 점심식사 대접과 민요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계 노인회장과 지역 어르신들은 복지관측이 마련한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 달고 가수들의 노래공연을 즐기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덕화(63·구로2동)씨는 "자식들이 모두 타지에 나가 있어 혼자 외로이 어버이날을 보낼 줄 알았는데 지역복지관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줘 전에 없이 마음이 즐겁다"며 "효는 대물림되는 것이니 만큼 어른공경의 마음은 365일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희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