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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탐방 159]동네 '건강사랑방', 현대헬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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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탐방 159]동네 '건강사랑방', 현대헬스클럽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3.03.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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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2동 현대아파트단지 정문 맞은편 하나은행 건물 4층에 위치한 현대헬스클럽(관장 박홍우. 71)에는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의 광명시민도 들러 운동하는 지역의 대표적 헬스클럽이다.

250㎡규모에 런닝머신, 사이클 등 60여종 100여 가지의 최고급의 운동기구에 찜질방, 탈의실, 샤워실, 개인사물함 등을 갖추고 지난 99년에 개점해 줄곧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항상 청결한 운동공간과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홍우 관장은 "국민건강증진 역할을 하는 헬스클럽이 이처럼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돼 인근에서도 몇 개가 폐업되는 등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다며 국민이 건강해야 국가 경쟁력도 강화된다"며 헬스클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관장은 시장 환경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전망이 확 트인 클럽의 좋은 지리적 환경과 더불어 특유의 친화력과 직접 지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젊어서부터 합기도, 수영, 스키, 등산 등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즐기다 보니 자연히 헬스클럽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도 젊은 사람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을 관리하며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곳은 수 천만 원의 체성분검사기를 마련해 고객의 성향 및 체형 측정치를 토대로 적절한 전신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맞춤형 개인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고객들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수시로 틈나는 대로 구석구석 청결에 신경 쓰고 있다.

박 관장은 "우리 몸과 운동기구가 서로 친숙해져야 제대로 운동도 하고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시간을 갖고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운동뿐 아니라 고객(지역 주민)간에도 친목을 도모하고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동네사랑방 역할도 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구의원에 구 의정동호회 부회장, 구 평통자문위원, 구합기도연합회 회장, 개봉성당 산악회장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 관장은 "클럽은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아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개방된 상태에서 철저하고 친절한 지도로 고객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신체건강뿐아니라 지역사회가 건강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2684-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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