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사회교육센터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6기 고전읽기반 강좌를 개최한다. 여행문학의 최고 고전중 하나로 꼽히는 와 이슬람문명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 우리말 완역본을 펴낸 역주자 정수일씨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수강료는 4만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면 수강신청가능하다. 2610-4136.
는 명문가의 무슬림이던 바투타가 21세의 젊은 나이에 홀로 30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3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기록한 여행기로 사실적인 내용과 생동감 넘치는 서술로 인류의 소중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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