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불이 났을 때 정확한 화재지점을 설명할 수 있는 표지판이 설치된다.
구로소방서는 구로시장과 개봉중앙시장, 오류시장 등 3개소에 재난위치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표지판은 복잡하고 미로형태인 전통시장에서 불이 났을 때 정확한 화재지점을 파악, 효과적인 소방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숫자로 표기된 신고구역을 시장별로 각 2곳씩 지정 운영하게 된다. 주민들은 119신고를 할 때 표지판을 보고 "000시장, 0구역에 불이 났어요"라고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