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봉2동(개봉역 주변) 현대아파트 정문상가에서 한국인삼공사 직영점 정관장홍삼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재곤 대표. 작년 8월 허가를 받아 이곳에 홍삼판매전시장을 낸 신 대표는 많은 고객이 찾아 연일 흥이 난다고 첫 마디를 건넸다.
"사실 저는 홍삼을 취급한지는 5년째입니다. 홍삼의 효능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저의 설명을 듣고 홍삼을 먹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습니다. 바로 그 분들이 주고객이 된 셈이지요."
그는 독특한 경영마케팅 전략으로 전국 정관장 매장 매출수익 최고순위를 기록했다.
그가 추구하고 있는 독특한 경영마케팅 전략이 뭘까. 고객에 대한 친절심을 첫째로 꼽았다. 또 고객에게 홍삼 효능을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삼은 당뇨병, 고혈압, 혈액순환장애 등 치유는 물론 간기능 보호, 뇌기능 강화, 노화억제 등의 효과가 뛰어납니다. 위암환자가 수술을 끝내면 의사들은 음식을 섭취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홍삼은 괜찮습니다. 소염억제, 염증억제 면역기능증강효과가 있어 위암수술 후에도 홍삼을 먹으면 수술자국이 치유가 됩니다." 홍삼의 효능을 한번 체험한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게된다는 것.
"주고객은 홍삼을 직접 사 먹어 본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해들은 사람이 홍삼을 찾고 있습니다." 신 대표의 경영기법이 알려지면서 정관장 홍삼 생산업체인 한국담배인삼공사는 그를 초청해 임직원을 상대로 홍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연까지 했다고.
그는 일반 국민들이 홍삼 가격이 비싼 줄 알고있는 것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적은 비용(약 3만원)으로 한달 정도를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홍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3만원대부터 20여만원대까지 있지요. 약간의 질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돈이 없는 사람은 저렴한 가격에 홍삼을 구입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다 캔 속의 뿌리삼을 사면 24시간 직접 다려 고객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그는 귀띔했다.
현재 화합이 잘되기로 소문난 바르게살기 개봉2동 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인 그는 "앞으로 홍삼 전도사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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