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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탐방121]'직장인 음악 멘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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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탐방121]'직장인 음악 멘토로'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2.03.1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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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실용음악 스튜디오

연습실 및 개인 연습실과 드럼, 기타, 전자 피아노 등 각종 악기를 갖추어 놓고 직장인을 중심으로 음악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지도하고 나아가 무대에 올라 공연도 할 수 있는 음악커뮤니티라 할 수 있다.


 명문사립음악대학인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인 임 원장은 "젊은 직장인들이 즐길 만 한 문화시설 및 공간이 없는 디지털단지에서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숨겨진 꿈을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 실용음악 스튜디오를 개원하게 됐다"며 많은 직장인들이 손쉽게 찾아와 활용하기를 바랐다.


 특히 이곳은 각종 악기와 개별 연습실 및 밴드연습실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강사진이 우수하다고 자랑한다.


 "버클리대 음대 출신 및 실용음악 대학에서 강의하는 우수한 전문 강사들로 구성돼 기초부터 올바른 음악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수강생의 역량에 따라 앨범도 낼 수 있게 도와주고, 무대에 서서 재능을 맘껏 펼 수 있는 기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 원장은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프로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주눅 들어 있으나 제대로 된 연습과 실습을 병행해서 진행한다면 보다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프로들처럼 음반도 내고 음악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직장인들에게 용기내어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또 락밴드반의 경우 구로디지털단지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지역의 행사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현재 이곳 스튜디오는 기타, 드럼, 색소폰, 보컬, 피아노, 베이스 등의 실기 뮤지션 반을 비롯해 화성, 작곡의 뮤지션 이론반 그리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록 밴드 반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여기에 실용음악과 입시반과 함께 통기타 단체반도 운영하고 있다.


 강의 비용도 저렴하게 책정하여 월 4회 1시간씩 단체의 경우 9∼10만원, 개인지도는 15만 원정도 받을 계획이라고.


 또 수강생에 한해 개별 악기 구입에 따른 편의를 재공하기 위해 전문악기점과 협약하여 좋은 악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알선할 방침이라고 한다.


 현재 경기도 이천의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는 임 원장은 이곳 스튜디오 외에 신대방동에서 뮤지컬아카데미를 별도로 운영, 음악뿐 아니라 연기, 노래도 지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외국의 유명 뮤지컬을 국내에 배급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


 B&B 실용음악 스튜디오는 점심시간대과 퇴근 시간대 이후 저녁 늦게까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83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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