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생협 전래놀이, 구로5동 마을축제
10월의 마지막 주말, 구로지역내 공원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지난 30일 고척근린공원에서는 아이쿱구로생협에서 주최하는 제9회 전래놀이한마당이 열려 주말 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실뜨기, 달팽이, 망 줍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즐겼다. 학년별 고누대회와 함께 행사 마지막에 열린 대동놀이 강강술래에서는 참가자들이 다함께 손을 잡고 광장을 힘차게 내달렸다.
같은 날 구로거리공원에서도 한바탕 마을축제가 벌어졌다.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구로로 노리단, 구로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연 구로로 노리단 마을축제에서는 낮12시부터 6시까지 동네 주민들의 공연과 재활용 악기체험마당 등이 판을 벌였다.
공원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볼거리와 함께 알록달록 단풍 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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