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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교육복지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우리 아이들의 나은 삶을 고민하고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
구로여성회,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로건강복지센터, 성공회대 멘토링사업단 등 구로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복지 실무자 35명은 지난 9월 2~3일 양일간 경기도 양주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로지역에서 교육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로꿈나무희망프로젝트(삼성꿈장학재단 지원), 지역기반형교육사업(서울시교육청 지원), 만인의 브릿지 프로젝트(공동모금회 지원) 등 단위사업팀들이 교육복지를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데 의기투합해 서로의 자원과 역할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다.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교육복지네트워크의 필요성과 방향을 토론하고, 상담과 자원연계 등 서로 협력 가능한 시스템을 모색했다.
송은주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서로 만나기 힘들었던 교육복지 실무자들이 한데 모여 서로가 쌓아온 노하우를 나누고, 잘 안 풀렸던 문제들을 자문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협력시스템의 초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교육복지를 위한 공부모임 등도 꾸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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