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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구의회 지난달 25일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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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구의회 지난달 25일 폐회
  • 김경숙
  • 승인 200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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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활동 및 재직기념패로 마무리





제 3대 구의회가 지난달 25일 제119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폐회됐다.

구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3대 구의정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119회 임시회를 열고 장마철에 대비한 침수대책을 살펴보는 현장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폐회 마지막날인 지난달 25일 오전, 구의원들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기념하는 재직기념패를 받은 후 오찬을 함께 나누면서 임시회와 3대 구의회를 마쳤다.

이날 임시회 마지막날에는 구의원 19명중 구로1선거구 시의원출마로 6.13선거전에 사표를 냈던 정승우의원과 지난해 지병으로 세상을 뜬 허삼남의원등을 제외한 17명이 참석,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임시회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21일에는 지방선거가 끝난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회기라서인지 당선되어 4대 구의원으로 남아있게 될 의원들과 낙선으로 의정을 떠나야할 의원간에 적잖은 침묵이 감돌기도 하는 등 다소 침체된 분위기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박원철 구로구청장이 들어와 구의원들을 향해 이임사를 읽어내려가는 가운데 분위기는 한층 더 가라앉기도 했다.

민주당 10명에 한나라당 9명이라는 10대9의 비율속에 집행부를 견제 감시활동을 펴온 '제3대 구의회 호'는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로 항구에 닻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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