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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42] 지역후배에 불밝히는 등대, 구로JC특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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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42] 지역후배에 불밝히는 등대, 구로JC특우회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1.07.2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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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CI 구로청년회의소(회장 전홍기)의 정관과 규정에서는 회원 자격을 만20세에서 만42세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구로청년회의소 산하에는 만42세를 초과한 전역회원들의 모임이 있다.


 현역회원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는 선배들의 모임인 '구로JC 특우회(회장 이원남)'. 용기 있게 앞장서는 삶의 본보기가 되어주는 이들은 푸르른 청년의 기상을 잃지 않는 '영원한 청춘'이다.


 "구로JC 특우회는 현역회원으로 활동을 하다가 제한연령인 만42세를 초과한 전역회원들의 모임입니다. JCI 구로청년회의소의 주요 행사 때마다 자문과 후원 등 물적 심적 지원을 아끼지는 않고 있죠.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는 모임의 큰 자산이자 자랑거리입니다."


 이원남 회장이 전하는 구로JC 특우회의 소개와 자랑이다.
 구로JC 특우회는 1979년 JCI 구로청년회의소가 창립되고 8년이 지난 1987년 8월 8일 모임 인증을 받았다.
 현재는 역대 회장들과 전역회원 등 30명이 구로JC 특우회에 가입해 있다.


 이들은 창립행사와 시무식, 송년회, 체육대회, 합동월례회 등 주요행사 때마다 현역회원들에 대한 자문과 격려,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자칫 깐깐한 선배들이 아닐까싶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현역회원들이 성공적인 자기계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늘 격려하고 힘을 북돋는, 때론 선배 같고 때론 아버지 같은, 삶의 지혜로운 등대가 된다.


 박영기 회원은 "88년 회원에 가입해 이곳을 통해서 조직사회와 위계질서를 배운 만큼 현역 활동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깊다"며 "청년이라면 꼭 이곳에 가입해서 자기능력계발을 도모하길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로JC 특우회는 현역회원 확대에도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험 있는 선배로서 현역회원들의 활동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구로지역 고등학교 출신 청년들을 영입해 지역 중심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창남 직전회장은 "구로JC에는 구로지역 출신들이 많아야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 2년 전부터 활성화기금을 걷어 구로지역 젊은이들을 회원에 가입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그간 구로'을'지역을 중심으로 회원 확장에 나섰다면 앞으로는 '갑'지역을 중심으로 한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회         장 : 이원남
· 부  회  장 : 최정신 이희수
· 감         사 : 김덕수 현병근
· 사무국장 : 박형수
· 회         원 :
  윤방현 이창남 김경식 이달재 윤도선 임병직 문희남 김재영
  장세응 이종대 박영기 김종구 이병선 이문희 서호연 양상모
  박종욱 오용수 김명준 김종회 류하성 이재풍 마건호 최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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