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한 콘또 띨라칩위에 닭가슴살과 토마토, 베이컨, 치즈 등을 얹어 구운 치킨나쵸, 독특한 맛의 각종 소스가 담긴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까지.. 구로보건소빌딩 1층에 소재한 쏘렐2호점은 정통 패밀리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전문점.

그린과 화이트컬러 중심의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에다 요리장 최고의 퓨전요리에서부터 멕시칸·일본식 요리, 파스타,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오픈 1개월여만에 지역의 음식점 명소로 빠르게 잡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안심스테이크요리는 안심스테이크의 부드러운 맛에다 크림숲 접시위를 덮은 바삭바삭한 빵과 식사후 제공되는 레드와인 한잔이 적잖은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심상현 사장은 "패밀리레스토랑으로서의 정통적인 맛과 편안함 등으로 저녁무렵이면 가족단위로 몰려온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을 정도"라고 자랑하기도. 가격은 차음료 3000원대부터 식사류는 7000원대~ 2만원대. 어린이는 20% 할인된다.

한편 소렐이 귀띔해주는 요리비법중 하나. 스테이크를 잠시 보관해야 할 때는 허브와 식용유에 담아놓으면 냉장상태의 신선한 육질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 육질에 식용유가 절대 스며들지 않는다고 권국만 소렐2호점 주방장은 말한다. 문의 328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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