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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주년] 유쾌 발랄 웃음꽃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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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주년] 유쾌 발랄 웃음꽃 잔치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1.03.14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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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독자에 의한 독자를 위한 기념식및 문화공연 성료

 "이야기가 넘치는 가족잔치 같은 느낌! 소박하고 멋있고 신선했어요."
 김미화(50, 구로4동) 독자가 전한 기념행사 후기다.


 지난 3월 8일(화) 오후 6시30분 대우푸르지오 5층 강당에서 열린 구로타임즈 창간 11주년 기념식과 문화공연은 본지의 열한돌맞이 생일잔치를 축하해주기 위해 걸음 한 독자 200여명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축하와 격려가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들썩들썩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과 이범래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이인영 민주당최고위원, 고경화 한나라당 구로을당원협의회 위원장, 유선희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장, 강상구 진보신당 구로당협 위원장, 조규영·김종욱 시의원, 김병훈 구의회의장, 김준희·박칠성·황규복·홍준호·류정숙·박종현·허성근 구의원 등도 독자로서 참석했다.


 또한 김성국 구로시민센터 대표와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서경준 공동대표, 이미연 구로생협 이사장, 정창주 구로중소상공인협의회 회장, 하재윤 구로자율시장 상인조합장 등 구로지역 시민사회단체 임원 및 회원들도 독자로서 자리를 함께했다.


 김경숙 구로타임즈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창간 11년째, 기념식으로는 6번째인 오늘 행사의 진정한 주인공은 구로타임즈의 유료 독자 여러분"이라며 "구로타임즈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독자 여러분은 건강한 지역신문의 뿌리이자 비바람을 견디게 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의, 독자에 의한, 독자를 위한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에 초청된 주민들부터 축사에 나선 내빈, 정재계 및 시민사회 인사, 문화공연을 펼친 공연 팀, 그리고 주요 수상자들까지 모두 구로타임즈를 유료로 구독하는 '진성독자'의 이름으로 한 가족이 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풀뿌리자치상의 주인공은 조하연 배꼽 빠지는 도서관 관장이 됐다. 또한 의정모범상은 박영선 국회의원에게 돌아갔다. 지역 국회의원에게 의정모범상이 주어진 것은 지난 2006년 김한길 국회의원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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