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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씨, 민주당시의원경선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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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씨, 민주당시의원경선서 승리
  • 김경숙
  • 승인 200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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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호 현시의원 " 경선결과에 승복하는게 예의"/
민주당 구로갑지구당 지난10일 경선결과 //



지난 10일 고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구로갑지구당 구로3선거구 경선투표결과, 최문식(64, 구로구호남향우연합회장)씨가 함태호 현시의원에 105표차로 승리, 당 시의원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또 구의원 경선투표결과 개봉본동에서는 이원장(54) 개봉본동 통친회장이, 개봉3동에서는 이종영 지구당 상무위부의장이 각각 승리, 구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한편 이날 시의원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함태호 시의원은 11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당의 일이라 승복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한다"면서 무소속출마 등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구로갑지구당 경선투표는 지난 10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척초등학교 4층강당에서 제3선거구 당원 5149명 가운데 36.9%에 이르는 1902명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 가운데 지역정가의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시의원후보경선에서 최문식후보는 함태호 현시의원이 득표한 885표보다 105표가 더 많은 990표를 득표하면서 승리, 시의원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됐다.

동별득표현황을 보면, 최문식씨의 경우는 개봉3동 (118대 63)과 개봉본동 (348대 273)에서 높은 득표를 한데 반해 경합을 벌인 현 시의원 함태호씨는 고척1.2동에서 565대 524로 간발의 차로 앞섰다. 현재 최씨는 개봉본동에, 함씨는 고척동에 집과 사무실을 두고 있어, 거주지역이 다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구의원 경선은 개봉본동과 개봉3동 두곳에서만 이루어졌다. 개봉본동에서는 박이수(65,부동산중개업) 지구당부위원장과 이원장 개봉본동통친회장이 경합을 벌여 282대 327로 이씨가 55표 앞서 구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이종영(61) 지구당상무위 부의장과 김종욱(35) 지구당총무부장과 경선을 벌이던 개봉3동에서는 92대 88로 이씨가 간발의 표차인 4표를 앞서 구의원출마권을 갖게 됐다.

< 자세한 내용은 3월15일자 구로타임즈 지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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