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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신임구로경찰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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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신임구로경찰서장 인터뷰
  • 정경미
  • 승인 2002.02.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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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친화적인 사업 펼쳐나갈터"



지난달 17일 구로경찰서에 새 서장이 취임했다. 경찰대학교1기생인 윤재옥(41)서장은 85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92년 경정시험을 거쳐 98년 경북청 고령 서장으로 임명, 37세의 서장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인물이다. 본청 외사2과장으로 있다 구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윤재옥 서장과 만나 취임이후 한달간의 업무소감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Q.취임 후 한 달간 지켜와 본 구로는 어떤 곳이며, 개선돼야 할 부분은?



A.서울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만큼 소박한 주민들이 많이 사는 곳 같다. 하지만 아직 개발이 덜 된 지역이 많다보니 도로교통 등 교통질서 체계가 심각하다. 앞으로 불편없는 도로교통을 만들어 갈 것이다.







Q.윤재국 전 서장은 인권사업에 많은 공적을 쌓았다. 윤서장이 주안을 둘 사업은?



A. 주민친화적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아직도 경찰서는 주민에게 높은 벽으로 존재한다. 그 벽을 허무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 이젠, 구민이 모인 행사에는 항상 구로경찰서가 함께 할 것이다.







Q. 윤서장 취임후 구로경찰서가 체계질서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이유가 있는가?



A. 초기 '기본바로세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는 선거, 월드컵 등으로 치안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경찰에도 자율화 바람이 불어 다소 헤이해져 있는 상태다. 치안에 주력해야 할 때인 만큼 체계를 다잡아가고 있다.







Q. 앞으로 계획은?



A.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을 이룩해 나갈 것이다. 이젠 경찰만 치안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구로5동과 같이 자율방범대를 활성화시켜 구로를 주민들과 경찰이 함께 지켜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선진국형 경찰의 의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 선한 시민에게는 한없이 선하고 불법을 저지르는 시민에게 한없이 엄한 것이 선직국형 경찰이다.







Q. 좋아하는 음식이나 좋아하는 색깔은?



A. 아무거나 잘 먹는다. 색깔은 밝은 색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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