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제로 채용절차가 진행 중인 구로구청 감사실장에 오는 6월 말 정년퇴직하는 문모 전 도시발전기획단장(국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까지 들썩이고 있다. 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개방형직위제로 공모 중인 감사실장 자리마저 '퇴직간부의 몫'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부터 지난해 하반기 공로연수 6개월 단축으로

구로4동 142-66번지 일대(대림역 인근) 재건축정비예정구역과 구로5동 545번지 일대(제중병원 남측) 재건축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놓고 주민의견청취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주민의견청취절차는 구로관내 재개발재건축 실태조사 대상지역 6곳 가운데서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구로구는 해당 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끝내고, 오는 7월 1일(월)까지 개발

고척동 서남권 돔 야구장 및 주변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화) 오후 2시에 열린다.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와 고척동돔구장대책주민모임, 구로타임즈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돔 야구장 건립에 따른 문제점과 주변지역 발전방안을 주민의 관점에서 주민과 함께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5일 현재 토론회 장소는 미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기 위원장에 선출된 박모 씨가 구로구청 산하 구립신도림청소년공부방 관장(관리자)직을 맡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 뒷말을 낳고 있다. 이들은 지방재정운용에 대한 통제장치이자 주민참여와 주민주체를 기본원칙으로 하는 참여예산제 위원회 업무를 총괄하고 위원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구 산하 기관에 채용된 직원이 오른 것을

구로4동 구로시장이 서울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재난위험에 노출된 7개 자치구의 16개 지역을 생활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구로시장에 1억1,000만원을 들여 붕괴 및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구로시장 내 재난위험시설 E등급인 철 구조물 및 석면지붕을 철거하

국철 구로역 1번 출구와 AK플라자 간 보도육교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구로구와 한국철도공사(KORAIL), AK플라자는 지난달 30일 구로역 보도육교 에스컬레이터 설치 관련 삼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향후 한국철도공사는 전액 국비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후 구로구에 기부채납 하고, AK플라자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정지인 자사 부지를 무상으로

오류2동 천왕이펜하우스 5단지가 2013년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또한 서지희 씨 등 주민 3인이 제안한 '구로힐링스페이스 만들기'는 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운영 지원을 위한 예비선정자에 뽑혔다. 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1차 심사결과, 서울시내 18개 공동주택단지에 1억5,458만원의 시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최근

포근한 인상에 사람 좋아 보이는 넉넉한 웃음을 지닌 고장한(43, 구로1동) 씨. 10년을 한결같이 구로1동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낙원떡볶이집(구로주공A 114동 뒤편)' 주방장 겸 사장되신다. 은행전산장비 관리업체와 공기업에서 10년을 근무하고 서른네 살이던 2004년 11월 누님이 거주하는 구로1동에 깃들어 대로변 안쪽에 분식집을 오픈했다.

구로구청 교통행정과 강길준(기능7급) 주무를 비롯한 공무원 6명이 효행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번 상은 노환 또는 중병의 부모님 병수발에 헌신하는 공무원을 뽑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표창자를 선발해 격려하고 있다. 교통행정과에서 법규위반 차량단속을 맡은 강길준 주무는 치매를 앓는 모친을 15년간 부양해 서울시장표창을 받았다

'KT 사랑의 봉사단' 강남무선운용센터 직원 9명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구로3동 커피드림에서 '해피드림'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피드림은 개점 첫돌을 맞은 커피드림 운영주체들이 지난 4월에 결성한 비영리단체로 발달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구로지역아동센터의 학부모, 교사와 구로언어학습발달연구소 연구원들이 함께하

이른 새벽 40대 남성이 자신이 몰던 덤프트럭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구로소방서와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화) 새벽 4시 37분쯤 오류동역 남측 출구 인근 서해안로에 세워진 덤프트럭 내부에서 불이 나 운전자 오모(46) 씨가 숨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창으로 새어나온 연기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소방대원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129개교 급식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3년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컨설팅을 운영했다. 컨설팅은 지난달 29일 사업설명회에 이어 지난 6일과 13일 총 3회에 걸쳐 영문초에서 진행됐다. 컨설팅분야는 급식만족도, 맛과 품질 향상, 서비스마인드, 식생활교육, 학교급식지원센터 이용, 영양(교)사 업무경감 해소방안 등이다. 남부

집안이 휑뎅그렁하다. 건너 보이는 안방 벽면에 빼꼼히 열린 옷장 안이 텅 비어있다. 올해 82세인 이한영(개봉2동) 어르신을 뵈러갔던 지난 9일, 낮부터 흩뿌린 비에 눅진해진 바깥 공기만큼이나 집안 공기도 착 가라앉아있다. 이한영 어르신은 전날 서울시로부터 큰상을 받으셨다.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서울시장 표창자로 연단에 오르신 것.

지난 2일 구로구에서 열린 '현장시장실' 지역현안 청책토론회에서 참석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어낸 선물보따리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연내 착공 의지를 밝히며 기존 지상도로의 미래 청사진을 도면으로 제시하자 방청석에서는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이후 주민들의 관심은 과연 이 사업이 구로구 3

구로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예방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위원회가 신설된다. 구로구는 '구로구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구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등 개정조례안 2건을 입법예고하고 주민의견을 구하고 있다. '구로구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

영일초와 혜원유치원 등 구로관내 유·초교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 총 22대의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구로구는 지난 6일(월) 2013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 및 주차단속 겸용 CCTV 설치예정지점을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및 강력범죄 예정을 위한 어린이안전영상정보(CCTV) 인프라구축사업은 지난 200

구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기 위원장을 지냈던 박양수 씨가 2기 위원장에 다시 선출됐다. 지난 7일(화) 구청 3층 창의홀에서는 2013년 제2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과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의 투표 결과 위원장에는 박양수 씨가, 부위원장에는 오인환 씨가 각각 선출됐다.

제11회 전국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배(지부장 박동순) 족구대회에서 구로구청 환경과가 교통행정과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환경과는 대회 4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6일 예선전과 7일 16강전, 8일 8강전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9일 준결승전에서 도로과를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은 최근 (사)비영리IT지원센터와 구로근로자복지센터와 '구로IT프로보조사업' 협약을 맺고, 향후 구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IT활용에 도움을 줄 IT프로보노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차로 오는 22일(수)까지이며, 이후에도 참여는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컴퓨터와 SNS, 인터넷네트워킹 활용능력 등을 갖추고 사회공헌 의지가

박종호 구로는예술대학 매니저가 제안한 '함께 만들고 나누는 문화다양성 시장-구로 아리랑(이하 구로아리랑)'이 서울시 상가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공모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역상권 자생력을 강화하고 함께 만들고 소비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2013년 상가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결과 구로아리랑을 비롯한 서울시내 8곳을 예비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