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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그림과 음악, '쉼' 흐르는 갤러리 탄생, NJ갤러리 제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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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그림과 음악, '쉼' 흐르는 갤러리 탄생, NJ갤러리 제2관,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4.05.3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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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단지내 음식점이던 공간의 대 변신
3주 단위 미술작품초대전 분기별 음악회등 개최
구로디지털단지내 NJ갤러리 이년준 대표(맨 왼쪽)와 직원들
구로디지털단지내 NJ갤러리 이년준 대표(맨 왼쪽)와 직원들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문화공간이자 쉼터역할을 할 사설 갤러리가 새롭게 조성돼 주목을 끌고 있다. 

E&C 6차빌딩 2층 근린시설(구로3동 소재)에 자리한 NJ갤러리 1관에 이어 에이스하이엔드 2차 건물 1층 약 250㎡규모 공간에 최근 갤러리 및 카페 인테리어를 마치고 확장 이전한 NJ갤러리 제2관이 그 주인공. NJ갤러리 제2관은 6월 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NJ갤러리 이년준 대표 (67, 전 영신테크 대표, 현 구로구상공회 부회장)는 "예술인에게는 희망과 꿈을,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제1관에 이어 제2관을 새롭게 꾸며 지역의 깨알문화공간으로서 30점 내외의 그림을 걸수 있는 갤러리 겸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음식점으로 임대했던 공간을 갤러리로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해 최근 약 2개월 간 인테리어 공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제2관은 천정 및 벽을 흰색으로 꾸미고, 갤러리 1층과 벽장식의 2층 공간 내에는 그간 수집해온 오래된 라디오 및 오디오, 각종 악기에다 최근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 및 억대의 오디오와 앰프를 구입해 설치했다고 귀띔했다. 

전시공간에서 받았던 임대료를 포기하고 직원들 월급을 사비를 들여 갤러리를 운영, 예술인에게는 무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애호가에게는 좋은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단지 내 젊은 직장인 및 지역주민이 미술을 감상할 기회를 주고 동시에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 

이년준 대표가 이 같이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갤러리 겸 문화공간을 새롭게 마련한 것은 "20여년 전 구로디지털단지에 입주해 사업을 하면서 단지 내에 문화공간이나 쉴 만할 공간이 없어 지역의 젊은 직장인 및 유망한 예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를 해 보자는 생각을 갖게 돼, 임대하던 상업시설 공간을 갤러리 1관에 이어 2관을 새롭게 꾸며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단지 내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갤러리를 소개했다.

즉 기존 E&C 6차빌딩 2층 근린시설(구로3동 소재)에 자리한 1관은 상설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이번에 개관하는 2관은 3주 단위로 작가 초대 전을 기획해 1년 내내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큐레이터 1명과 실장 1명을 두고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또 찾아오는 관람객 및 직장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카페부스도 설치, 눈길을 끈다. 

유영주 큐레이터는 "앞으로 1년간 미술 작품 초대전이 약 3주 단위로 계속해 진행될 예정이고,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라며 "NJ갤러리 제2관 개관기념으로 '새물결전'이란 이름으로 경기 여류작가회 현 및 전임 회장인 차정숙 작가와 조현용 작가의 작품 초대전이 6월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열린다"며 많는 관심과 관람을 권했다. 

여기에 분기별로 작은 음악회를 가질 계획이며 이번 개막전시회 당일에도 첫 번째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개관 기념으로 후라이드 치킨 150마리를 준비해 가리봉동, 구로3동, 구로4동 등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고.

이 대표는 "오랫동안 사업을 운영해 오던 디지털단지에서 봉사하고 환원하겠다는 생각을 이러한 문화공간 설치방식으로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예술인,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성장·발전했으면 한다"고 개관기념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밖에도 오래전부터 매주 주말마다 강화도의 한 수녀원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인근의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물품기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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