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배(지부장 박동순) 족구대회에서 구로구청 환경과가 교통행정과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환경과는 대회 4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6일 예선전과 7일 16강전, 8일 8강전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9일 준결승전에서 도로과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오른 환경과는 교통행정과를 맞아 세트스코어 1대1로 비긴 상황에서 마지막 3세트 치열한 접전 끝에 17대 15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결승전 경기는 참석자들로부터 역대 가장 진땀나는 명승부였다는 관전평을 얻기도.
결승에서 아깝게 고배를 마신 교통행정과는 준우승을, 준결승전에 오른 부과과와 도로과는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막식 친선경기로 치러진 지부장팀과 구청장팀의 족구시합에서는 지난 대회 패배를 딛고 지부장팀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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