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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들 대만으로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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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들 대만으로 해외연수
  • 김경숙 기자
  • 승인 2010.02.0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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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중 12명, 지난 26일까지

 구의원 16명중 12명이 제195회 임시회를 마친 다음날인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던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구의원 12명에다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직원 8명이 동행했다.


 일정표를 보면 첫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타이페이 상징101타워를 방문하는 관광일정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 오전에 사회복지시설 등을 한 곳씩 방문하고 오후는 화련문화탐방(24일 정오), 대안산림 공원방문(25일 오후1시)하는 일정외에 이후 일정은 아예 없다.


 이번 연수목적에 대해 의회측은 대만의 복지시설을 돌아보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올해 6월말로 구의원의 4년 임기가 만료되는데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이왕 편성된 예산 써보기 식의 해외연수가 지난 4대에 이어 관행처럼 이번 5대의회에서도 반복돼, 생산성 있는 해외연수라기보다 '외유성 해외연수'라는 비판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해외연수에 참가하지 않은 의원은 박용순 의원, 우권석 의원, 윤주철 의원, 김경훈 의원 등 4명이다.

 

 

 

 

◈ 이 기사는 2010년 2월 1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3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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