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림동 이신회(38, 남)씨
공장지대가 많았던 동네여서 그런지 도로 및 환경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동아1차 아파트 옆으로 큰 도로를 낸다고 여러 번 공약사항에 언급됐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깜깜 무소식이다. 선거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좋은데 실천을 안 해서 탈이다.
▲ 가리봉1동 이왕현(41, 남)씨
지금의 가리봉은 왠만해서 살기 힘든 동네가 됐다. 15년전의 가리봉에서 발전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가리봉 시장이 상업지구가 안 된다면 준상업지구라도 만들어 볼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 됐으면 좋겠다. 또한, 언론에서 비춰진 가리봉은 살인과 도둑질만 판치는 곳으로 이미지화 돼 있다. 그런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면 전화해 막 따지고 싶을 정도다. 가리봉동의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
▲ 구로3동 진이경(30, 여)씨
선거가 한번 끝나고 나면 물가가 올라서 더욱 살기 힘들어 진다. 이번 선거는 좀 조용히 넘어 갔으면 좋겠다.
▲ 구로4동 김명자(42, 여)씨
얼마 전에 방을 옮기는데 전세 값이 너무 올라 방 구하는데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른다.
세입자들이 마음놓고 살수 있는 구로가 됐으면 좋겠다. 또 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좋은 시설과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좋겠다.
▲ 신도림동 이현순(85, 여)씨
집권당의 표가 너무 많으면 독점의 우려가 있으니 여섯 후보 모두 고르게 표가 돌아갔으면 좋겠다. 모두들 열심히 유세활동을 하는 것 같다. 선거 결과가 나오면 다들 붙은 사람은 축하해주고 떨어 진 사람은 서로 위로해 줄 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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