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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공무원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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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공무원들 있는데…”
  • 송희정
  • 승인 200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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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예비심사 말◦말◦말
○ … “한 개 과에 일하면서 이렇게 파악이 안 됩니까.”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 내무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의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모 부서 C과장이 의원들 질문에 계속 동문서답을 이어가자 보다 못한 황규복 위원장이)

○… “오타입니다. 0이 하나 빠집니다.”
(지난 5일 기획홍보과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홍춘표 의원이 정보화 중장기계획 수립용역비 5천만원의 과다편성을 지적하고 나서자 관련 공무원들이 얼른 실수를 시인하며)

○… “진안 나비축제처럼 수익성 있는 축제해보세요. 의원들이 예산 팍팍 잡아주지.”
(지난 6일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회관 개관식 행사비용 1억원을 지적하며 소모성 축제가 아닌 생산적인 축제를 계획해보라고 강태석 의원이)

○… “구청에 잘 노는 공무원들 있는데 그들 보고 하라 그러면 될 것 아닙니까.”
(지난 6일 문화체육과 예산안 심사에서 여가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비 5천만원에 대해 공무원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에까지 외부 용역을 준다며 박상민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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