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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추경 2,024억여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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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추경 2,024억여원 편성
  • 송희정
  • 승인 2006.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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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보다 13억 증가... 방범용CCTV 설치 등
구로구는 당초예산보다 0.7%인 13억2,103만6천원이 늘어난 2024억7,863만4천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

21일 현재 구로구의회는 구가 상정한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결을 거쳐 22일 3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이번 추경안의 일반회계는 당초 본예산 1,861억901만9천원에서 55억3,572만4천원(2.97%)이 늘어난 1,916억4,474만3천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주차장부문의 특별회계 당초 예산에서 43억여원이 줄어드는 등 당초 본예산 150억4,857만9천원에서 42억1,468만8천원이 감소한 108억3,389만1천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8억3,874만5천원 감소했다. 이는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신설로 순세계잉여금이 당초 편성액에서 무려 35억1,866만6000원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자체수입은 줄어든 반면, 지난 8월 교부된 서울시 조정교부금 68억여원 등 외부 의존재원(보조금 및 교부금 등)은 늘어남에 따라 일반회계 기준 구로구의 재정자립도는 38.58% 수준으로 떨어졌다.

구가 이번 추경예산안에 올린 주요 투자사업은 총 9가지로 △방범용 CCTV 36대 시범 설치사업 5억원 △청소차량 11톤 CNG 암롤 트럭 1대 구매 8천만원 △구립 항동어린이집 증축 2억원 △안양천 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 8천6백만원 △디지털구로 행정센터(구로3동 한신IT타워 내) 운영 4억4천4백만원 △신도림고등학교 주변 도로개설 2억원 △관내 도로소파 보수공사 1억원 △관내 하수시설물 보수공사 1억5천만원 △구로2․본동, 가리봉2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시행 2억5천만원 등이다.

shj@ku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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