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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총선> 이인영-정순주후보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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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총선> 이인영-정순주후보 명암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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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물갈이 국민연대 지지-낙선후보 발표
최근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발표한 17대 총선 지지후보 및 낙선후보 명단에 구로지역 총선 출마자들의 이름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선물갈이 국민연대'는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7대 총선 지지후보 54명을 발표했으며, 이날 공개된 명단에 열린우리당 구로갑 이인영 후보가 포함됐다. 총선물갈이 국민연대측은 개혁성, 정책지향성, 전문성, 성실성, 지역발전기여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지지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6일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208명의 낙선대상자 명단에는 자민련 구로갑 정순주 후보가 올라 이 후보 진영과는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총선시민연대측은 정 후보 선정 사유로 “무고죄, 폭력, 특가법상 알선수재죄 등으로 3차례 형을 선고 받는 등 도덕 및 자질 면에서의 부적격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순주 후보는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누구를 함부로 낙선시키고 말고 하느냐"며 "당선되면 그만이지 신경 쓸 일 아니다"고 말했다.
<송희정 기자>misssong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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