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오는 6월 시의원 재보궐선거를 놓고 지역정가가 다시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시의원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총선직후인 탓에 각 정당마다 후보를 내야된다는 당위성들은 갖고 있지만 마땅한 인물을 아직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
과거 시의원선거로 출마했거나 출마의사를 가졌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4~5명의 이름들이 지역정가에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지구당에 개인적인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시의원 후보를 낼 계획을 갖고 있는 정당들은 공통적으로 실제로 지역일을 할 수 있는 40, 50대의 젊은층, 전문성, 여성등에 관심을 갖고 물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경우는 교육분야 전문가를 찾고 있으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도 젊은 층의 유능한 인물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원 후보들의 윤곽은 이달 초순이 지나면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숙 기자>cimi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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