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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100]산모들 입소문에 쏙! 거품뺀 실속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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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100]산모들 입소문에 쏙! 거품뺀 실속에 쏙쏙!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7.02.2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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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르산후조리원 구로점
   

초저출산 추세로 아이가 귀한 시대다.
임신부 및 그 가족은 귀한 아이들이 출산 후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세상을 맞이하기를 하는 바램과 산모 역시 편안한 상태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찾는다.


요즘 산후조리원은 지역마다 고르게 분포돼 있고, 시설 또한 호텔 수준으로 고급스럽고 위생적이다. 하지만 그 비용도 만만치 않게 치른다. 수도권의 산후조리원은 보통 2주 기준으로 200만원∼300만 원대 이다. 규모가 크고 고급스러우면 3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구로구청사거리 신안타워 4층에 위치한 이자르산후조리원 구로점은 지난해 10월 기존의 조리원을 인수한 후 깨끗하면서 위생적으로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그리고 산모와 신생아가 쾌적한 상태에서 요양할 수 있도록 꾸몄다.


김석배 원장은 "산모와 아이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만을 엄선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 그 비용은 저렴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자르산후조리원은 제대로 된 서비스에 부담스런 고비용의 거품을 쏙 뺐다고 한다.
그는 "산후조리원은 시설이나 프로그램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실제 가격차는 크다"면서 "이러한 부담으로 예비 산모나 그 가족은 산후조리원을 미리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살펴보고 결정하고 있다"며 이곳 산후조리원은 실속 있고 경제적인 곳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이용해본 산모들의 입소문 등으로 소개받고 오는 예비산모와 한번 이용한 산모는 대부분 다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만족하기 때문에 다시 찾는 거지요."
2주 기준으로 220만원인데 할인도 가능하다고 귀띔한다. 재이용 시나 소개로 오거나, 주차비 보조 등으로 10∼20만 원 정도 깎아주고 있다고.


그래서 이용하는 산모들도 조리원에서 가까운 구로구와 인접지에서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곳은 산모를 위한 영양식단에 맛이 깔끔하다고 소문났다. 경험이 많은 전담조리사가 신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모든 반찬이나 간식을 직접 다 조리해 집 밥처럼 내놓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입실한 산모의 모유수유를 위해 일본식 무통유방관리를 한다. 전담 상주직원이 산모의 유방 상태에 따라 마사지하여 모유수유를 할 수 있게 관리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산후조리원과 달리 추가비용이 없다. 여기에 별도로 산전 산후 마사지를 2회씩 진행하고 있다. 또 조리원의 감염관리 및 위생에 철두철미 신경을 쓰고 있다.


산모 및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산모배우자 외에는 다른 사람의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다. 신생아실 및 산모 방, 조리원 등은 매일 전체 소독하고, 입실기간 동안에 모유수유, 아기피부마사지, 목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생아실이나 산모실이 창가에 배치돼 있어 채광이 잘되고, 환기도 잘돼 아기나 산모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좌욕기, 건식 반욕기, 골반교정기, 손목회복 테라핀 등 산모 몸 상태를 좋게 하는 각종 기기를 각방이나 거실에 두고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 원장은 "산모들이 자기 집처럼 마음 편안하게 지내도록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산모들이 불편 없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몸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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