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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장후보 인터뷰] 문헌일 국민의힘후보 "CEO 리더쉽… 이제는 구로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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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장후보 인터뷰] 문헌일 국민의힘후보 "CEO 리더쉽… 이제는 구로교체 "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2.05.23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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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헌일후보(69)는 지난17일(화) 밤 9시경 구로타임즈와 한시간 동안 가진 인터뷰에서  철도공무원에 이어 IT관련 기업 CEO출신으로 행정도 봤고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한 연륜과 경륜을 접목시키면 구로구청장을 잘 할수 있다며 '이제는 구로교체'를 위해 구로를 충분히 바꿀수 있는 자신을 믿고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구로지역 주민으로 40여년 살아와 주민으로서의 어려움, 지역 시설문제 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점을 구로구청장후보로서 자신이 갖는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꼽은 문 후보는 젊은 층을 비롯한 주민들이 구로를 떠나지 않고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살수 있는 동네를 만들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사업추진단 운영, 오류시장 공공개발을 통한 전통시장 기능회복 및 공영주차장 설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예산 확보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화) 밤 9시가 넘어 시작된 구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문헌일 구청장 후보.    
지난 19일(화) 밤 9시가 넘어 시작된 구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는  국민의힘 문헌일 구청장 후보.    

■  후보      문헌일 국민의힘 구로구청장후보 
■  대담      김경숙 구로타임즈 편집국장

■  정리      정세화 구로타임즈 기자 

■  일시      2022. 5. 19.(화) 밤9시,

■  장소      문헌일 후보 선거사무소 
 

▶구로와의 인연은 언제부터이며, 어떤 일을 하시는지요.
처음 결혼해서 구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1979년도쯤 개봉동에서 월세 생활을 시작으로 선매 청약에 당첨돼 구로1동에서 살며 아이들 학교에 다 보내고, 신도림으로 이사가 아이들 출가까지 시키게 됐죠.
 
▶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문엔지니어링이란 기업은 어떤 곳인지요.
문엔지니어링은 1990년도에 설립된 IT, ICT(정보통신기술)분야 전문회사입니다. 예를들어 공항을 하나 건설한다면 ICT분야로 비행기가 안전하게 뜨고 내릴 수 있는 역할(기술을 제공)등을 해주는 거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현 G밸리 인접동인)가리봉동을 개발한다고 하고, 세제지원 등이 있어 회사를 여의도에서 구로디지털단지로 옮겼습니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제가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을 했습니다. 엔지니어링업체가 7200개나 되는데 선거에서 제가 대기업회장을 이겼지요. 

그러다 어느 날  모 사무총장이 (당시 새누리당 구로을)당협위원장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와,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당협위원장을 하게 됐습니다.

▶ 구로지역에서는 2013년경 민주평통에서 '데뷔'를 하셨던데...이번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신 이유나 계기는.
평통과 당협위원장 활동을 하며 구로를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되겠다.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구청장후보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안된다'는' 상황은 어떤 것이며, 구로를 어떻게 바꾸고 싶으신 건가요.
구로가 지금 변한 게 뭐가 있습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너무 변한 게 없어요. 지금 구로는 (주민이) 떠나려고 하는 그런 구로가 돼버릴 것 같아요. 우리 젊은 애들 요즘에 떠나버리려고 그러지 구로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습니까. 젊은 애들이 없잖아요.

그리고 구로가 노령인구도 굉장히 높다고 해요. 젊은 애들이 떠나버리니까 노령인구가 서울시 25개구 중에 상위에요. 동네를 과감하게 재정비할 것은 재정비해서 '재개발 재건축'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재개발 재건축이 필요하긴 한데 주민들의 찬반 입장, 동의율 맞추기식 불법 쪼개기, 형식적 절차강행 등을 우려하는 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서로 갈등이 엄청나게 심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구청장이 되면 '재개발 재건축 사업 추진 지원단'을 만들어 검증 해보고, 협의해서 사업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 싶어요.  

주민들이 재개발 재건축을 하면서 법적 사항 등을 정확히 모르고 추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거기서부터 갈등이 빚어지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전적으로 협력단체를 만들어 같이 논의하게 되면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재개발 재건축시 쪼개기등 불법이나 형식적 절차강행 등에 대한 대안은.
누가 봐도 그것은 잘못됐다고 봐요. 쪼개기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못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재검토 해봐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재건축 재개발로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한테 어떤 특별한 혜택을 생각 해 봐야겠죠.

그런 분한테도 그냥 내놓으라고 그럴 것이 아니고 어떤 특별한 혜택을 한번 구상 해봐야 합니다. 되겠죠. 그래서 사업 추진 지원단을 만들어 어떤 방법이 그분들한테 합당하게, 같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양하게 그냥 무조건 밀어붙이겠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 SH공사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도 구로구내 임대주택 매입편중 심각성이 지적됐습니다. 구로구내 임대주택 난립 및 편중현상 등에 대한 견해는. 
임대주택을 구로에 짓는 것을 좀 적게 하는 대책을 세워보겠습니다. 임대주택을 지은 지역의 가치는 높지 않습니다. 서민들로 해서는 많이 지어야 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게 골고루 지어 줘야지 왜 우리(지역) 쪽으로  편중시키느냐는 데 대한 불만을 안 가질 수가 없죠.  

타 지역하고 평등하게 임대주택을 짓자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오류시장활성화는 구로(갑) 주민들의 숙원 중 하나인데, 구체적 방안은.
오류동 시장 개발은 공공개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류시장에 공공개발을 추진해 전통시장 기능을 회복하고 공영주차장 등을 설치해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구로(을)구 주민 숙원 중 하나입니다. 추진 계획은.   

구로차량기지는 어차피 이전 됩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면 시기를 당길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따져보면 예산을 중점 확보하는 것이 문제인데, 제가 국토부로 쫓아가 이쪽 우선 지원되도록 노력을 한다든지 거기 가서 함께 예산을 많이 끌어올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습니다.
 
▶구로구행정은 정책집행 뿐 아니라 주민을 위한 정책발굴의 최일선 조직인만큼 정실이나 정치적 인맥 등에 좌우되지 않는 능력등에 의한 합리적 인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시대사회적 변화에 맞는 자치구 행정의 조직문화개선방안 생각하고 있으신지요.   

제가 경영하는 회사도 능력 평가로 승진해 주고 보수를 책정해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로구도 능력 위주로 인사 정책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정치인(인맥) 인사라는 것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다, 책임감 있게 일을 한다면 당연히 그 사람 인정해줘야 합니다.

제가 (엔지니어링) 협회장을 할 적에, 외부로부터 인사 관련 압력이 들어왔지만 다 끊었습니다. 원칙대로 규정대로 못한다면 권고사직까지 시켰습니다. 절대 인사에 정치 등이 개입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쉬어가는 질문으로, 후보이기 이전에 구로주민으로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지역만족도 점수(100점만점 기준)와 가장 큰 아쉬운 점은.
하! 이거 50점 이하에요. 우선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 환경도 좀 떨어져 있고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생활이 좋아야 되는데, 모든 환경이 다른 구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형태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주민들이  문화생활에서  즐기면서 살 수 있는 그런 동네를 만들고 싶습니다. 
 
▶ 상대 후보(민주당 박동웅후보)가 구청장으로서 갖는 장점이나 단점이 있다면.  
글쎄, 박동웅 씨를 내가 많이 겪어보지 않아서 뭐라고 그럴 수 없지만...열심히 하고 뭐 훌륭한 사람 같아요. 아주 가까운 친구같이 얘기하고 친밀감이 있는 것에 대해 주민들한테도 그렇게 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  구로구청장이 돼야만 하는 이유는. 
제가 구로에 42년 동안 살면서 구로에 대한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구로에 대한 시설이 잘못돼 있다는 것을 저같이 아는 사람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내 머릿속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구청장 하면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게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 CEO출신 구청장으로서의 탄력성으로 기대를 모을수도 있지만, 구청장직이 정치와 행정의 복합체인데다 연세도 있어 애로가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 시각도 있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것도 굉장한 경영 연륜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철도)공무원 생활도  했어요. 공무원 생활하면서 행정도 봤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회사 내 노조가 없을 만큼 소통도 잘 됐습니다. 많은 사람,  많은 업체들을 거느리면서 수장으로 됐기 때문에 그 연륜이 무시를 못 하는 겁니다. 

구청장을 하면서도 이런 경험으로 그 이상의 운영을 해 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의원을 안 했다'라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그건 경험이 아닙니다. 선출직이라 그러는 것은 그냥 운이 좋으면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경영이라는 것은 그게 아닙니다. 

여기다 구로구청에, 이런 연륜을 접목시키면,  나는 구로구청을 옛날보다 훨씬 좋은 구청으로 이끌 수 있다고 봅니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라면.
저의 캐치프레이즈를 보면 '이번에는 구로 교체'라고 선정 했습니다. 이제는 교체해야 됩니다. 정말 능력 있는 사람이, 실력 있는 사람이, 구청장이 돼서 구로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민 여러분, 문헌일, 구로를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믿어주시고 좀 힘을 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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