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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형주 후보 11일 사퇴및 탈당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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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형주 후보 11일 사퇴및 탈당 성명서 발표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2.05.11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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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결과 ‘1-로 최근 공천이 결정 된 더불어민주당소속의  정형주 후보가 11() 오전 정형주 구의원 후보 사퇴 및 탈당의 변이라는 제목의 설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후보가 사퇴를 하거나  탈당하는 경우로는 처음이다.

정형주(63)후보는 오류동 수궁동 항동 천왕동등 구의원 다선거구의 민주당출신 초선 구의원으로, 이번에 2선 도전을  위해 민주당에 공천신청을 했고, 경선결과 후보 3명 가운데 득표율 2위로 번 공천후보로 결정된 바 있다. 구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대상의 ARS로 진행됐으며, 1위는 지역시민단체 출신으로 구로구청 시민사회조정관을 지낸 바 있는 최태영(, 53)씨가 되어 번으로 공천을 받았다 .

다선거구(오류동 수궁동 항동)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 2, 정의당에서 1명 등 총 5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구의원 3석을 놓고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일 선거구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지역이다.

정형주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 구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기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어렵겠다는 판단을 하여 오랜 고심 끝에 결국 탈당과 함께 구의원 후보를 사퇴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심했다고 탈당 및 사퇴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은 형식만 갖출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과  상식의 이름으로 원칙있는 선출직 공천시스템을 갖추고 지역골목도 잘 알고, 평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온 친숙한 사람중에서 동네 일꾼이 나올수 있게 하여 예측 가능한 풀뿌리 정치가 정착되도록 환골탈태하길 기대한다며 쓴소리를 내놓았다.

정형주 후보는 이어 당내 경선에서 1위로 1-가번을 받았던 후보와 관련해 “1위 후보가 주소 옮긴 지 몇 달도 안됐기에 이름 석자, 얼굴 한번 듣도 보도 못했다고 이구동성인데, 어떻게 권리당원들에게만 높은 인지도가 형성됐는지는 의혹이 풀릴 때까지 궁금할 것같다는 말도 덧붙이며 성명서를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정형주 구의원 후보사퇴 및 탈당의 변

 

안녕하십니까?

구의원 정형주입니다.

먼저 이번 민주당구의원 경선의 권리당원 전화투표에서 여러분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주민들께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 한 결과가 나와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습니다.

 

현 구의원으로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기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제가 당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어렵겠다는 판단을 하여 오랜 고심끝에 결국 탈당과 함께 구의원 후보를 사퇴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심했습니다.

 

문학공원 확대조성, 오류도서관 매입으로 문화체육복지센터 추진, 구로구 여성회관 및 노인회관 설립, 항동수목원 저수지 분수대 설치 등 지역발전에 대한 저의 구상과 꿈을 펼칠 기회를 갖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부터는 못 해온 취미생활도 누리며 평범한 삶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지지자분들 한분 한분께 일일이 설명드리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결정 한 점에 대해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리라 믿으며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형식만 갖출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과 상식의 이름으로 원칙있는 선출직 공천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골목도 잘 알고 평소 주민들과 직접 소통 해온 친숙한 사람 중에서 동네 일꾼이 나올 수 있게 하여 예측 가능한 풀뿌리 정치가 정착되도록 환골탈태하길 기대합니다.

 

주민들은 1위 후보가 주소 옮긴 지 몇 달도 안됐기에 이름 석자, 얼굴 한번 듣도 보도 못 했다고 이구동성인데, 어떻게 권리당원들에게만 높은 인지도가 형성됐는지는 의혹이 풀릴 때 까지 궁금할 것 같습니다.

 

필요하면 소상히 보고드리는 기회를 더 갖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5.11.

 

구의원 정형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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