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을 둘러싼 서울경기 서부권역 주유소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새서울석유대원셀프주유소(개봉로7)와 한미석유구로그린주유소(구로중앙로 76) 2곳으로 나타났다. 15일 현재 가장 싼 휘발유가격은 1298원으로, 1200원대였다.

지난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새서울석유대원셀프주유소와 한미석유구로그린 주유소 두 곳 모두 리터당 1,298원에 휘발유를 판매했다. 구로구 관내 23개 주유소를 비롯 서울경기 서부권역 주유소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반면, 경유 가격은 새서울석유대원셀프주유소가 한미석유규로주유소보다 리터당 7원 더 저렴한 리터당 1,038원에 판매하고 있어, 구로구 관내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가장 저렴한 곳은 새서울석유대원셀프주유소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저렴한 주유소는 MOT플러스3(시흥대로 539)로 휘발유는 1.302원, 경유는 1.052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어 현대self주유소(시흥대로 531)는 휘발유를 1.307원, 경유를 1.057원의 가격에 내놓고 있다.

구로구내에서 주유소간의 최대 가격차이를 보면 휘발유는 리터당 542원, 경유는 리터당 591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주유소는 구로주유소(구로동로 137)로 휘발유는 리터당 1.840원 경유는 리터당 1.629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다음으로는 동아주유소(도림로 91)로 리터당 휘발유는 1499원, 리터당 경유는 1.299원으로 나타났다.

■ 구로지역내 주유소 가격

이지훈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