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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씨앗]박해구 국민보험공단 구로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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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씨앗]박해구 국민보험공단 구로지사장
  • 박해구 국민보험공단 구로지사장
  • 승인 2013.10.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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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서 항상 회자(膾炙)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한다.' 공직사회에서 이를 모르는 공직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중 하나인 '청렴의 의무'를 위반하여 전국 매스컴을 통해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비리가 왜 반복적으로 일어날까? 이런 부패행위를 척결하지 못하고 공직사회뿐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되어 있는 현실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렴'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 전체가 인화 단결하여 어떠한 부패와도 결합하지 않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이 부분에 많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공직자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공단은 매년 해왔듯이 금년에도 지난 8월 30일 전 임직원이 '윤리헌장 실천결의대회'를 갖는 등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탁은 부패의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우리공단은 청탁의 고리를 끊어 공정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업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도 받지 않으며, 청탁을 받았을 경우에는 즉시 반환하고, 온라인 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청탁기록을 생활화하여 정직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엄중한 처벌을 하고 있다.

업무처리과정에서 공단직원이 금품이나 향응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례가 있을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고한 사항에 대하여는 어떠한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비밀이 보장되며, 그 결과를 철저히 조사하여 알려주고 있다.

부패 없는 청렴공단을 위하여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저희는 법규를 준수하고 정직과 청렴의 가치 아래 업무를 수행하고 건전한 기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청렴한 공직사회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알림] 지역 각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오피니언층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고민, 지역사회를 위한 발전적인 의견과 제안 등을 담은 기고문 '생각의 씨앗'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지역주민의 삶을 위한 여론광장으로, 누구나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기고문 보내주실 곳 webmaster@ku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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