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지상 4층, 지하2층으로 구로청소년수련관시설과 함께 구로2동사무소와 파출소까지 통합된 복지관이 된다. 청소년 문화원과 함께 사회교육프로그램과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지하2층엔 수영장(25m 5라인) ▲지하1층엔 헬스클럽과 206석 규모의 소극장 ▲지상1층엔 매점 및 식당과 주차장(40대수용) ▲지상2층엔 청소년 상담실 및 동아리방 인터넷·DVD 부스 등이 운영되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아기스포츠단(유아체능반) 등으로 꾸며지며 ▲지상3층은 각종 미술·음악 등을 할 수 있는 사회체육실 ▲지상4층은 검도·실내축구·에어로빅·탁구 등을 할 수 있는 체육관 등으로 내부시설이 이루어져 있다.
구로청소년수련관 공재만 부장은 "개관 초에는 우선 체육프로그램만 먼저 시행 한 후 10월 경부터 구체적인 사회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것 같다"며 "성인·청소년·어린이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생활복지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3층, 지하2층 규모에 △수영장 △체력단련실 △무료급식실 △물리치료실 △사회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지관으로 ▲가정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장애인복지 ▲지역복지 사업등 종합적인 복지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법인 조계종에서 위탁운영권을 맡았으며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초쯤 위탁운영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tipy-78@hanmail.net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