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1:24 (금)
주민복지시설 속속 오픈예정
상태바
주민복지시설 속속 오픈예정
  • 정경미
  • 승인 2002.07.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구로청소년수련관 이어 10월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지역내 각종 복지관들이 속속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로2동가 건설중인 구로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9월1일 개관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궁동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철거작업이 한창인 구로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004년 12월에 준공된다. 이렇게 되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등까지 포함해 총 6군데로 늘어나 그나마 부족한 주민들의 복지시설 수요에 약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고대구로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지상 4층, 지하2층으로 구로청소년수련관시설과 함께 구로2동사무소와 파출소까지 통합된 복지관이 된다. 청소년 문화원과 함께 사회교육프로그램과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지하2층엔 수영장(25m 5라인) ▲지하1층엔 헬스클럽과 206석 규모의 소극장 ▲지상1층엔 매점 및 식당과 주차장(40대수용) ▲지상2층엔 청소년 상담실 및 동아리방 인터넷·DVD 부스 등이 운영되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아기스포츠단(유아체능반) 등으로 꾸며지며 ▲지상3층은 각종 미술·음악 등을 할 수 있는 사회체육실 ▲지상4층은 검도·실내축구·에어로빅·탁구 등을 할 수 있는 체육관 등으로 내부시설이 이루어져 있다.

구로청소년수련관 공재만 부장은 "개관 초에는 우선 체육프로그램만 먼저 시행 한 후 10월 경부터 구체적인 사회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것 같다"며 "성인·청소년·어린이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생활복지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3층, 지하2층 규모에 △수영장 △체력단련실 △무료급식실 △물리치료실 △사회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지관으로 ▲가정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장애인복지 ▲지역복지 사업등 종합적인 복지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법인 조계종에서 위탁운영권을 맡았으며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초쯤 위탁운영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tipy-7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