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활동하기 편하고 품위 있고 따뜻한 점퍼나 유니폼을 찾는 직장이 늘어나면서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운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믿을만한 업체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전철역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방향으로 5분내 거리에 있는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상가에 위치한 두산상사(대표 이기세)는 이러한 단체복, 사무복, 작업복, 경비복, 산업안전복, 안전화, 안전모 등을 전문으로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품질, 다양한 제품 그리고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직접 디자인한 샘플제품을 위탁제작하거나 여러 전문 업체의 브랜드제품을 공급받아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IT(정보기술)업체를 비롯해 건설업체, 서비스업체, 소규모 상공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30년 이상을 의류봉제업에 종사한 이 대표의 기술과 신용은 동종 종사자뿐 아니라 거래업체로부터도 인정받아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급관계로 발전,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유니폼이나 단체복은 품질이나 다자인이 떨어지는 제품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고, 이런 의류들은 외면하고 잘 착용하지도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고급 원단과 유행에 뒤지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있다"며 "이곳은 입는 사람의 기호 및 기능, 디자인, 품질,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꼼꼼한 바느질로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주문제작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여러 전문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제품 선택의 폭이 넓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상호나 마크 등을 고급자수로 새겨주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제품의 고급 안전화 및 안전복, 안전헬멧, 안전띠 등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백화점 등에서 고가에 구입할 수 있는 점퍼나 등산복 등의 제품을 이곳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고급스럽고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수 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며 아주 실용적이고 경제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850-3088)





◈ 이 기사는 2009년 11월 2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